암행순찰차 역할과 단속대상 확인해보세요!

암행순찰차 역할과 단속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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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과 관련한 다양한 교통법규들이 있다. 운전자라면 반드시 교통법규에 따라 속도 및 신호를 준수하여 안전한 운행을 해야 하지만 단속카메라가 있는 구간에서만 속도 및 신호를 지키며 단속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암행순찰차라는 제도를 도입해 단속을 하기 시작했는데 암행순찰차의 역할과 단속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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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순찰차 의미와 역할

암행순찰차란 이름 그대로 경찰차임을 숨기고 활동하는 순찰차로, 경찰차가 아닌 일반 승용차와 유사한 차량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단속하는 차량이다. 경찰차와 같이 암행순찰차에도 사이렌, 전광판, 스피커, 카메라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나 외형으로만 봐서는 일반 승용차와 구분이 어렵다.

 

암행순찰차 도입 및 효과

암행순찰차의 도입 계기는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이를 예방하고자 도입되었다고 한다. 1999년에 암행순찰차로 EF 쏘나타와 크레도스 2 진녹색의 차량을 사용했으나, 단속 시행 전에 고지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항의로 인하여 시범운영으로 그쳤다. 이후 2016년 3월 YF 쏘나타를 개조하여 3개월 동안 시범운영 후 8월 서울 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화도로에 투입되어 2020년 2월부터 시내도로 단속을 시작하였다. 이때 단속효과가 좋아 LF 쏘나타, 쏘나타 뉴라이즈, G70 3.3 등의 다양한 차종들이 도입되었으며  색상 또한 그레이/실버/카키/흰색/검정색 등 다양하게 도입되어 암행순찰차인지 구분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도입효과로는 광주 경찰청의 실험 결과 암행순찰차 1대를 투입해 6개월간 1490건의 교통법규 위반을 적발하였다고 한다.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고가 5.8% 감소, 사망자가 20% 감소하였다고 밝혀 암행순찰차의 도입 효과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단속대상

① 난폭운전 및 보복운전

② 속도위반

③ 버스전용차로 위반

④ 운전 중 휴대폰 사용

⑤ 지정차로 위반

⑥ 안전벨트 미착용

⑦ 그 외 도로교통법상 위반에 대한 모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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