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잘못 진입했을 때, 바로 빠져나오는 방법

고속도로 진입실수! 바로 빠져나오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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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 보면 난처한 상황들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초보운전일 때에 내비게이션을 잘못 보거나 차선 변경이 어려워 얼떨결에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고속도로 특성상 한번 진입하면 다음 IC에 도달하기까지 상당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데 '회차로'를 이용하면 바로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고속도로 잘못 진입 시 회차로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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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로 이용방법

 

가까운 톨게이트 진입

고속도로에 잘못 들어왔을 때 간혹 후진을 하거나 불법 유턴을 하려는 운전자들이 있다. 이런 행동은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 안 되는 행동이며, 길을 잘못 들어갔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가까운 톨게이트로 진입하면 된다.

 

톨게이트 통과 시 가장 오른쪽으로

톨게이트 가장 오른쪽 끝부분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샛길이 있다. 톨게이트마다 위치는 상이하지만 대부분 통과 후 바로 '회차로' 또는 '돌아가는 길'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보인다. 만약 오른쪽으로 붙지 못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비상등을 켜고 오른쪽으로 한 차선씩 이동하여 천천히 우측으로 들어가 주면 된다.

 

회차로 이용 요청

① 회차로 앞에 표기된 전화번호 또는 해당 영업소 번호로 연락

② 직원에게 잘못 진입에 대해 설명 후 회차로 이용 요청

③ 차단기가 열리면 회차로 이용

 

양쪽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회차로를 진입해 가다 보면 양쪽 갈림길이 나오겐 된다. 한쪽은 해당 지역 마을로 빠지는 길이고 다른 한쪽은 잘못 들어오기 전 도로로 빠지는 길이다. 이때 좌측도로에 '일반차량 진입금지'표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원래의 용도는 긴급차량(고속도로 순찰대, 제설차 등)이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사용되는 길이지만 길을 잘못 들어왔기 때문에 좌측도로를 이용해 주면 된다.

 

톨게이트에 통행권 제출

회차로를 이용해 돌아 나오는 톨게이트에 반드시 통행권을 제출해야 한다. 직원이 통행권을 통해 돌아 나오는 차량인지 확인을 해야 하고, 또한 통행권을 제출하면 비용 없이 무료로 고속도로를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사항

 

회차로는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와 같은 시설이 아니라 긴급상황 또는 고속도로를 잘못 진입했을 때와 같은 유사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긴급 시설물이다. 만약 통행료 납부 회피나 도로 정체 회피와 같은 목적으로 비상 회차로 이용 시 적발되는 경우 왕복 통행료가 부과되며 경찰 고발 조치까지 당할 수 있으니 무단이용은 절대 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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