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카시트 의무나이 언제까지일까?

유아카시트 의무나이와 위반 시 벌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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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유아카시트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차량 운행 시 카시트 사용이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의무사항으로 고지되어 있으며,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품에 안고 가다가 사고 발생 시 어린아이의 경우 체중이 가벼워 쉽게 튕겨져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오늘은 카시트 사용 의무나이와 위반 시 벌금 및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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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의무나이와 벌금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으로 유아 카시트 관련 법규가 만들어졌다. 운전자와 동승인 좌석 안전띠 착용과 6세 미만의 영유아의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되었으며 12세까지 카시트 착용을 권장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의무나이는 나이별 평균 신장과 성장속도에 근거하여 6세의 나이로 규정되었으나, 아이마다 성정 속도와 체구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키에 따라서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위반 시 벌금

좌석안전띠 및 카시트 착용 의무 위반 시 아래와 같이 제재를 받으며, 카시트 착용 의무 위반 시에는 성인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벌금 대비 2배 높은 금액으로 안전을 위해 유아카시트 설치 및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13세 미만의 경우 : 6만원

ⓑ 13세 이상의 경우 :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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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위치와 방향

간혹 카시트를 조수석에 설차하여 아이를 태우는 사람들이 있으나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한다. 사고 발생 시 앞 좌석 에어백이 터지면서 아이의 얼굴을 덮어 질식사의 위험이 있을 수 있고, 충돌로 인하 사고의 경우 본능적으로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게 된다. 이때 상대 차량과 조수석 자리가 정면으로 부딪히게 되어 반드시 뒷자리에 카시트를 설치하고 아이를 태워야 한다. 또한 급정거 시 아이의 목/등뼈 보호와 쏠림으로 인한 부딪힘 방지를 위해 카시트 방향은 후향식을 추천하며 법적으로 만 2세까지는 후향식을 의무화하고 있다.

 

안전한 카시트 사용방법

① 유아의 경우 카시트 방향을 후향식으로 설치한다.

② 안전벨트는 몸에 맞춰 길이 조정을 해준다.

③ 충돌 사고가 있었다면 외관상 문제가 없더라도 카시트를 반드시 점검 및 교체해 준다.

④ 몸무게가 18kg 이상이 되면 주니어 카시트로 교체해 준다. (카시트 제조사마다 상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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