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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라이프스타일 TIP/자동차 안전 상식

혼유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by meeeuns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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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유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알아보기


최근 몇 년간 셀프주유소가 많아지면서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셀프 주유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셀프 주유를 하다 보면 간혹 유종을 헷갈려 다른 연료를 주유하는 '혼유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혼유가 될 경우, 부품이 손상을 입어 차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혼유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은?

시동을 켜기 전

주유 중 또는 주유 후 시동을 켜기 전에 혼유를 인지했다면, 즉시 주유를 멈추고 절대 시동을 켜서는 안 된다. 차량 제조사 서비스센터나 보험사에 연락하여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해 가까운 정보소에서 혼유 된 기름을 모두 제거하여 청소 및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시동 켜기 전 key on을 했을 경우

시동을 켜기 전 key on을 했을 경우 연료펌프가 작동해 다른 부위로 연료가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고압펌프까지 연료가 이동하지 않았다면 정비소에서 부품 세척 또는 교체 등의 간단한 수리로 끝날 수 있다. 만약 고압펌프, 인젝터까지 연료가 이동했다면 높은 금액의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긴급견인서비스를 통해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시동을 켰을 경우

혼유 후 시동을 켰다면 가장 최악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혼유 후 주행을 한다면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올라가지 않고 엔진 소리가 작아지며 심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안전한 곳 또는 갓길로 차량을 멈추고 시동을 끈 후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해 수리를 맡겨야 한다. 이때는 혼유 된 연료가 이미 순환을 했기 때문에 연료탱크뿐만 아니라 라인까지 세척 및 연료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주유원의 실수인 경우

주유원의 실수로 혼유사고가 발생했다면 주유소가 가입한 영업배상 책임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영수증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고, 주유 요청 시 정확한 유종을 직접적으로 언급해 주는 것이 좋다. 유종 언급이 없었다면 차주에게도 일부 과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혼유사고 예방방법은? 

① 시동 끄고 주유하기

② 주유 요청 시, 정확한 유종 말하기

③ 주유구 부분에 유종 표시 또는 혼유 방지 링 설치

④ 주유 후 영수증으로 주유된 연료 다시 한번 확인하기

⑤ 보험처리 가능한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주유소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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