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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mobile Magazine/News

포터 EV, 휴게소의 충전대란의 주범이...

by 봄블리52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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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터 EV, 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3년만에 5만대가 팔린 포터 EV, 빨라지는 화물차 전동화

포터의 전기차 모델인 포터II 일렉트릭이 2019년 12월 출시된 이후로 2023년 2월에는 총 5만대의 판매량을 돌파하였다. 2019년 124대를 시작으로, 2020년 9,037대, 2021년 15,805대, 22년 20,418대롤 해마다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인데, 정부에서 상용차의 전동화를 장려하기 위하여 보조금을 비롯한 여러 정책 지원금을 늘릴 영향이 컸다. (전기차 보조금 +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 주차 할인 등)

이러한 포터 EV는  58.8 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택하여 1회 충전시 최대 211 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화물차의 특성 상 무거운 짐을 적재할 경우 최대 주행거리는 150-180km로 감소한다. 또한, 포터 EV의 경우 23년형 기준으로 급속 충전기 사용시 충전 소요 시간이 47분이 소요된다. 


 

출처 :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판매는 많이되고 있지만, 인프라 보급은 글쎄

전기차 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요즘, 늘어난 판매량 대비 부족한 충전 인프라는 매년 소비자를 비롯한 시장 이해 관계자들의 지적 사항 중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늘어난 판매량 대비 좋지 못한 효율을 갖고 있는 포터 EV가 휴게소에서 불편을 야기하는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전기차의 특성 상 장거리 주행에서의 불편이 야기될 가능성이 많은데, '휴게소' 공간에서 충전대란이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전기차 충전소 보급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사용 환경을 고려하지 못 한 충전기 보급으로 인하여 휴게소에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불편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급속 충전기'의 부족, '상용 차량의 잦은 충전'인데, 포터 EV의 경우 더 짧은 주행거리로 인하여 더 잦게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져 충전 대란의 주범으로 지적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차주 간의 불편함은 하루 이틀 만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며, 상용 EV의 구매 증가는 더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결국 인프라를 확충하는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환경부는 올 연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전기 급속충전기 500기, 물류센터 내에 200기를 추가 설치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충전기가 설치된 휴게소 

 

휴게소 전기 충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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